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성남시장 출사표 “무계획 무능력 무책임 3무(無) 시정 끝내겠다”
20일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 “전시 행정 아닌 ‘시민 체감형’ 성과로 승부”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2-20 15:14:55
김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처음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던 그 간절함을 다시 가슴에 새긴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3년 반 동안의 성남 시정을 ‘정책보다 홍보가 앞선 행정’이라 규정하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 행정의 고질적 문제로 ‘결정 회피’를 꼽았다. 그는 “결론이 늦어질수록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책임 소재는 흐려진다”며, “판단을 미루는 것은 곧 무책임이며 그 피해는 온전히 시민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의 시급한 과제들인 ▲분당 재건축 ▲원도심 재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돌봄 체계 혁신등을 언급하며, “성남에는 이제 판단을 피하지 않고 결과까지 책임지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앞에서 판단이 필요한 순간, 결코 뒤로 숨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며 “입으로만 외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확실한 성과로 성남의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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