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안심식당 120곳 신규 지정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2-05-01 09:08:07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덜어 먹는 식문화 확산 및 지역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심식당' 120곳을 신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중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수저집 사용 등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개선과제를 비롯한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는 업소가 지정 대상이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총 37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에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시청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 아산시지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지정된 업소는 10만원 상당의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주요 포털에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감소추세지만 언제든 재확산의 여지가 있는 만큼 덜어 먹기 등 식문화 개선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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