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병면(면장 이동렬)은 24일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요령, 산림법위반 처벌조항 설명, 논·밭두렁 태우기 근절 등을 설명하며 2024년 봄철 막바지에 즈음하여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또「6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화」를 반드시 달성하겠고 다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된 대병면산불대책본부는 산불제로화를 위해 ▲대병면-합천항공스쿨 산불예방 MOU체결 ▲경량항공기 상공순찰 ▲산불예방 릴레이 첼린지 켐페인 지속적 전개 ▲야간 올빼미 순찰단 운영 ▲산불감시원 안전보건 및 직무교육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홍보 ▲산불 유관기관단체간 업무협약체결 ▲불법소각행위 단속반 운영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사업시행 ▲산불명예감시원 발대식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송종갑 대병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사회단체가 선봉에 나서겠으며, 회원과 주민들에게도 홍보해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면장은 “산불에 대한 면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에서 솔선수범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산불대책기간까지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올 한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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