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에 곰탕과 물김치 전달 행사 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15 16:52:38

▲ 지난 4일,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물김치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최근 왕십리도선동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직접 곰탕과 물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우) 위원들이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재료를 구입하고 음식을 만들어 포장했다. 총 100세대를 위한 곰탕 및 물김치가 만들어졌고, 그 중 고위험 가구 14세대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전달했다. 방문 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시 행동 지침 등을 알려주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상우 위원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걱정되는데, 정성스럽게 만든 초복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경자 왕십리도선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준 동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며 위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음식이기에 어르신들이 꼭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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