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7-06 17:37:0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구민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망원1-2공영주차장 지상부에 조성된 이 체험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농업 공간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시설 견학과 어린이 체험, 성인 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먼저 시설 견학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팜 작동 방법과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온실을 둘러보며 실제 운영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예약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단체 관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어린이 대상 ‘초록빛 미래 농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며 작물 재배 원리를 배우고, 수확한 작물로 요리 체험을 하거나 압화일지 만들기, 수분센서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마포구민을 우선으로 접수한 뒤 잔여 인원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7월 프로그램의 경우 모집 인원 미달로 오는 10일까지 마포구 외 지역 신청도 받는다.
안전한 체험 운영을 위해 참가자는 알레르기 등 건강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며, 어린이 대상 '초록빛 미래 농장' 프로그램은 기관별 월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 단체 참가 시에는 지도교사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성인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꿈꾸는 미래 농부’ 프로그램은 10월 운영된다. 총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팜의 개념과 농업의 미래, 작물 관리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미니 스마트팜을 직접 만들어 실습으로 연결한다. 신청은 9월 중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마포구민을 우선 모집한 뒤 추첨으로 최종 선발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스마트농업은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니라 우리 삶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스마트팜 체험관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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