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중학생 대상 ‘4.19혁명 역사골든벨’ 개최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4-18 22:06:21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북구 역사 골든벨'을 개최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4.19혁명 62주년을 맞아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알림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관 확립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지역내 12개 중학교에서 자체 선발된 62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개회사 ▲축하공연 ▲골든벨 퀴즈 대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현대사 부문 ▲구의 근현대사 문화유적인 봉황각 ▲국립4.19묘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 묘역 등과 관련된 역사 등이 다뤄졌다.
이후 이어진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은 미양중이 차지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 골든벨 참가자들이 4·19혁명이 가지는 의의와 강북구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또한 앞으로도 강북구가 가진 역사문화유산들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