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예결위원장에 정병호 선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11-29 16:53:5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정병호 의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내년도 은평구의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에 정병호 의원, 부위원장에 오영열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위는 오는 12월7일까지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은평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관계공무원 등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보낸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할 2023회계연도 은평구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7.5%(760억원) 증가한 1조87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1조700억원, 특별회계가 170억원이다.

정병호 예결위 위원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취약계층 배려에 중점을 두고 진정 구민을 위한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영열 부위원장은 "예결위 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합심해 민생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편성됐는지 심사할 것이며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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