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자 교육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2-04 15:16:00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무형유산전수관 강당에서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부적절한 집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을 설명하고 보조사업 추진 관련 당부사항을 전달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보조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회계업무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비목별 집행 기준, 증빙자료 준비 등 체계적인 업무 처리 방법을 제시하고, 보조금 부정 사용 예방 교육을 통해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더욱 확보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공공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38개의 문화예술단체에 71개의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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