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의료·요양·복지 통합돌봄 구축 시동
7개기관·단체와 협약
돌봄모델 공동설계 실천 시동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8-25 15:30:2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 의료·요양을 대표하는 7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의료·요양·복지가 공백 없이 긴밀히 연계되는 서대문형 통합돌봄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민관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하나로 잇는 돌봄, 든든한 서대문’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구청장실에서 ‘서대문구 의료·요양 등 통합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서대문구의사회 ▲서대문구치과의사회 ▲서대문구약사회 ▲서대문구한의사회 ▲서대문구간호사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서대문구지회가 참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협약 기관들과 함께 서대문형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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