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마무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11-08 15:58:49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7일 제247회 제4차 본회의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집행부가 당초 제출한 예산에서 57억407만6000원을 삭감한 1272억8716만6000원으로 수정가결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내역을 보면 문화예술과 소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5억원과 도로관리과 소관 ‘도로 설해대책 운영’ 12억8005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고, 김포시청소년재단 소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외 1건은 일부 감액됐다.
또한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서는 예산과 소관 ‘김포시 기반시설 설치기금 적립’ 20억원과 관광진흥과 소관 ‘김포시 관광진흥기금 전출금’ 5억원이 예산 시급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됐다.
본회의에서는 오강현·유매희·정영혜·한종우 의원의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및 일반안건 26건을 심의해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과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안'은 각각 보류 및 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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