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명상 교육 10일 개강
내달 2일까지 총 8회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10-05 16:25:2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재단법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자치구 심리건강(명상)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사업비를 확보, 오는 10일~11월2일 주민들의 심리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불안, 분노, 우울, 번아웃(Burnout), 슬럼프(Slump) 등을 경험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명상 교육으로, 본인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심리근육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에 따르면 교육은 ▲명상 입문자를 위한 ‘명상과 친해지기’ ▲마음 챙김 명상 실습 ▲일상의 마음챙김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나만의 명상 설계하기 등 다양한 명상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나의 마음을 단단하게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관악구민들의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꼭 필요한 실생활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업을 발굴,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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