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 전경(출처=(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남악=황승순 기자](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과 전라남도 조선산업 발전 및 기업 육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협약은 ▲국내외 마케팅 지원 협력 ▲조선산업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해외 전시 참가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전남 지역의 중소 조선·해양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반사항에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흥원은 전남도에 주소지가 있는 조선관련 생산 및 설계분야 중소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도내 조선관련 기업들의 해외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를 위한 부스 임차, 항공료 등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공고는 진흥원 누리집및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 누리집에 4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내 중소 조선·해양기업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여, 지역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도내 중소 조선·해양기업을 대상으로 조선 설계/해석 장비, 생산자동화장비를 대여 및 운영하고 있다.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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