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일부터 ‘올바른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3-29 17:07:2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4월1일~12월 말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은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 로션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위한 기구다.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보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구보건소 홈페이지 ‘손 씻기 교육기자재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 포함 14일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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