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취약계층 생활요금 감면 사각지대 최소화
집중 신청기간 운영
사전신청 원스톱서비스 제공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7-28 15:40:28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대상자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8월부터 9월까지 2달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요금감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 수급권자 등 으로, 4대 생활요금(이동통신ㆍ전기ㆍ가스 TV수신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집중 신청기간 동안 미신청자 2만1619가구 3만4702명에게 우편, 전화, 방문 등을 통해 개인별로 감면혜택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신청시 요금감면 사전신청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선제적 안내를 위한 복지멤버십 가입 활성화로 요금 감면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면혜택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요금감면 대상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금 감면은 신분증, 요금청구 고지서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일괄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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