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특별근무 실시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9-01 15:18:0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이달 3일부터 주말 특별근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대수요 증가와 명절 연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덕진면 본소와 분소 2개소(삼호읍, 시종면)에 농기계 전담 인력 16명을 투입해 12월 초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난이 지속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면세유 가격과 비료비 등 원자재 가격의 폭등과 각종 물가 인상이 영농경영에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농기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주말 특별근무가 농촌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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