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남 수출입기업 초청해 환율전망세미나 개최
대표 외환전문가 “달러ㆍ원 환율 1300원대 중후반 중심으로 하향 안정화 예상”
기업특화 비대면 외환거래플랫폼 ‘우리WON FX’ 홈트레이딩 시스템 소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5-16 15:18:12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4일 경남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은행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외환·파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강사로 나서, 외환시장 주요 이슈 및 주요 통화별 환율 전망을 공유하고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소개했다.
이날 민 선임연구원은 “달러 약세가 패턴화되면서 당분간 글로벌 약달러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며 “뒤늦게 아시아 통화가 달러 약세를 추종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1,30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부산에 이어 경남지역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방 세미나를 확대하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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