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온마을체험학습 축제’ 11일 개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서 미래직업부스등 운영
어린이 바이킹·VR 트럭등 '스몰랜드'도 선봬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11-08 17:01:36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이하 센터) 일대에서 '성동 미래직업체험&온마을체험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교육특구로 지정된 구는 온마을체험학습장 운영 8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미래교육 축제를 처음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구에서 운영 중인 109개 온마을체험학습장 중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센터 인근 전관원 어린이공원에서는 삼차원(3D) 스캔 체험, 창의예술놀터 체험 등 16개 온마을체험학습 부스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드론 경주,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피아노 공연 등 23개 부스에서 다양한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어린이 바이킹, 가상현실(VR) 트럭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있는 작은 테마파크인 ‘스몰랜드’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마술, 버블쇼 등 특별공연이 열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4m 크기의 대형 로봇인 ‘타이탄 더 로봇’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슈퍼스타 ‘타이탄’과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모두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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