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위기가구 발굴·신고땐 포상금

건당 3만원 지급키로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5-06-23 16:54:45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포상금 지급제도는 모든 시민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실직, 질병, 사회적 고립 등의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ㆍ신고해 해당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고자에게 신고 건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신고한 경우이거나 신고자가 이ㆍ통장 등의 신고 의무자 또는 공무원인 경우, 그리고 위기가구의 구성원 및 친족이 신고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위기가구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복지위기알림앱 ▲복지로(보건복지부 포털사이트) ▲이천시 희망우체통(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