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6-12 15:20:49

▲ 제1차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사진=광진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주거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2026년 제1차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비사업 조합과 추진위원회 관계자, 주거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현재 자양동·중곡동·광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며 도시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고 49층 대단지 조성을 준비 중인 자양4동 A구역·광장동 극동아파트와 중곡4동 신향빌라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구의2동 신속통합기획을 비롯해 자양·광장·구의동 일대 8곳의 모아타운과 19곳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지역 특성에 맞춰 진행 중에 있다.

주거정비사업은 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준공 등 여러 절차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돼 관련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 구는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1회차 아카데미는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가 맡아 ‘정비사업 기본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정비사업의 개념과 종류를 비롯해 사업별 추진 절차와 신청 방법 등 사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내용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어지는 회차에서는 공공지원제도, 정비사업 감정평가와 사업비·분담금 추정, 이주·철거, 준공인가, 조합 해산·청산 등 사업 단계별 주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주거정비사업은 주민 삶의 질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정확한 정보와 충분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사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내와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정비사업이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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