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키즈콘서트 ’클래식 음악 여행‘
아트센터서 13일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25 17:39:3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이 오는 4월13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세계 도시를 배경으로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연주와 애니메이션이 함께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과 ‘백조’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사탕요정의 춤’, ‘행진’, ‘트레파크’ ▲거슈윈의 ‘파리의 미국인’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등 위대한 작곡가들이 남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과거로의 음악 여행을 애니메이션 기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아이부터 클래식을 즐겨듣는 어른까지 온 가족이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클래식 공연 관람 예절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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