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국가대표 평가전 연기
코로나19로 중국팀 입국 불가·해외팀 섭외 부담 등
공개 평가전은 국가대표 6인 확정 후 추진 예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4-19 15:20:42
[광주=정찬남 기자] 당초 22일과 23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2년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e)스포츠의 롤(LoL) 종목 국가대표 평가전이 연기됐다.
이번 평가전의 주최 및 주관기관인 한국이스포츠협회(KeSPA)는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19 감염증 방역조치에 중국 팀의 국내 입국이 어려워지고,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 역시 해외팀들이 ‘2022 Mid-Season Invitational’을 앞두고 국내 체류시간을 늘리기에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국가대표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 머무르는 동안 시설 이용과 편의 제공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