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안심비상벨 10곳에 추가 설치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2-12-27 15:20:55
취약지역 56곳 운영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은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취약지역과 공중화장실 등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치안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시 벨을 누르면 사이렌이 울리고, 24시간 운영하는 영광군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며, 주변에 설치된 CCTV가 자동으로 현장영상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은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중화장실,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등 10곳에 추가 설치했다.
또한 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관 현장출동이 신속히 이뤄져 빠른 상황파악 및 대처가 가능하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5년까지 안전취약지역 100여곳을 지정해 안심비상벨을 확대 설치해 각종 범죄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