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봉황시장에 '관광 콘텐츠'

'곱창데이' 운영 추진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6-01-14 15:20:21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주관하는 '2026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산봉황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선산봉황시장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비 4억1000만원, 지방비 4억1000만원 등 최대 8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1년차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4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단장 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ㆍ관광 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시장을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지역의 특색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산봉황시장이 보유한 고유 자원과 기존 인프라(청년몰 등)를 결합해 차별화된 시장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년차에는 기반 정비와 특화 먹거리 레시피 개발에 집중하고, 2년차에는 공간 조성과 시그니처 메뉴 활성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선산 곱창’을 활용한 ‘선산 곱창데이’를 운영하고, 지역 스토리를 입힌 ‘합격 스토리 브랜드형 메뉴’를 개발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