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주점등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 단속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11-16 16:57:3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내 호프·소주방 등 식품접객업소 350곳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부평역 주변 테마의거리, 문화의거리, 삼산동 로데오거리, 동암역 먹자거리를 중심으로 실시해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식품접객문화를 정착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불법행위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의 호객행위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시설기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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