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영화관 나들이’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5-06-30 17:03:44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 드림스타트가 최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따뜻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하남미사점에서 열렸으며, 총 95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하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상영작 ‘엘리오’는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우주의 대표로 오해받으며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 긍정과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전달하며, 용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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