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경제 마중물 ‘신속집행’ 발 벗고 나서
6월까지 9473억 원의 각종사업비 집행, 내수 진작 앞장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4-20 16:27:25
청주시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신속집행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인상 등 크고 작은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는 그간 지역의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1분기 2022억 원을 집행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총 9473억 원의 사무관리비와 도로사업비, 각종 공사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이에, 청주시는 20일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주요 15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집행 부진사유 점검과 향후 대책 논의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신속집행이 어려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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