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참전유공자·복지수당 인상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3-01-05 15:30:07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3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수당을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유족배우자 수당인 복지수당을 월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시는 민선 8기 보훈종합대책의 하나로 2022년 11월 ‘아산시 참전유공자수당 지급 조례’ 일부 개정을 진행했고, 이달부터 이를 적용해 매월 20일 상향된 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특히 시는 2022년 1월 참전유공자 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 지 1년 만에 다시 10만원을 상향해 2021년 대비 100% 인상된 금액을 지원하게 됐으며,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전유공자수당은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매월 지급되는 수당으로 시는 현재 참전유공자 1047명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주는 복지수당은 49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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