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대규모 지진ㆍ화재' 가상 재난대응 훈련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10-22 15:20:29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금서면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ㆍ관ㆍ군ㆍ경이 함께 실시한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붕괴에 따른 화재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위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연계되는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했다.
이승화 군수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평상시 훈련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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