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일로 북단 보행환경 개선 후.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보행 불편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한 '성수일로 북단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성수일로 북단에 설치돼 있던 보도는 노후 및 파손이 심하여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최근 성수동 방문객의 급속한 증가로 정비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2억6300백만 원을 확보해 지난 4월 보행환경 개선 공사에 착수해 지난 9월 성수일로 84~112구간의 노후 및 파손된 보도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횡단보도 등의 단차를 최소화하고, 미설치된 구간이 없도록 점자블록을 연결해 보행 약자들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수동 일대 보행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보행로를 적극 발굴해 조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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