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월출학생종합예술제서 올해 성과 공유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10 15:21:55
1984년 시작된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청소년들의 예술 감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를 계승하는 장이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올해 8~9월 영암 초ㆍ중ㆍ고 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이 ‘영암이 좋아요’를 주제로 공모했던 글짓기ㆍ그리기ㆍ영상 백일장 작품 전시와 시상식, 학생 공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예술제는 영암교육지원청 ‘Y-에듀 이음 한마당’과 연계 추진됐다.
이튿날의 월출학생종합예술제 시상식에서는 영암여고 3학년 정혜영 학생이 글짓기, 영암여고 1학년 차세연 학생이 그리기, 영암여중 2학년 최채민ㆍ민승아ㆍ백지효ㆍ이성미 학생이 영상 분야에서 각각 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영암교육장상은 글짓기 영암여중 2학년 이수인과 삼호서중 1학년 박지은, 그리기 영암낭주중 2학년 박수연과 대불초 3학년 이로운, 영상 삼호서초 5학년 윤진주와 영암낭주중 1학년 이사랑ㆍ김혜린ㆍ양지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백일장 각 분야별 입상작 48작품은 이달 16일까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1층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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