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9~30일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
명현관 군수“인명보호 최우선 사전점검에 철저 기할 것”현장점검 지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6-29 15:22:42
전남 해남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29일 명현관 군수와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균열 위험지역 관리’,‘주요 관광지와 비닐하우스 축사 등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급경사지 침수우려 산사태위험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비상연락망 및 근무조 편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과소장과 읍면장 합동으로 읍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30일 정체전선이 중부지방부터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전라권은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주민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앞으로의 기상 상황을 잘 살피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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