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택시업계 경영난 부담 완화··· 올해 4억 예산 적기 집행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6-02-11 17:02:34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경기 침체로 인한 승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 결제 수수료 및 단말기 통신료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택시 운송사업자는 연료비 상승과 함께 카드 결제 수수료와 단말기 통신료를 직접 부담해 왔으며, 이는 택시 경영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시는 우선 올해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년(6000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억24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이에 발맞춰 시는 부족한 지원 재원을 보강하기 위해 약 2억9000만원 규모의 시비를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해당 예산이 확보될 경우 연말까지 택시업계에 투입되는 총 지원 예산은 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 확보는 시 관계 부서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급 기관인 충청남도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이뤄낸 실무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확보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택시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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