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적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정문식)은 28일, 적중문화나눔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함께하는 화합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및 이종철ˑ이태련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ˑ사회단체, 주민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생활체육과 문화 동아리 활동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화합마당은 총 7개 동아리가 참여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동아리 성과 공유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동아리는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도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정문식 위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발표회가 아니라,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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