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 사례관리자 정신건강 자가진단
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 2022-06-15 15:47:03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 신곡2동 주민센터는 복지상담을 위해 주민센터에 내방하거나 가정 방문하는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자가진단 안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정서적 위기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가 증가할 수 있음에 착안해 복지상담과 더불어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자가진단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동주민센터 보건복지팀 직원이 사례관리대상자의 가정에 방문 또는 내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신건강자가진단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분야별 검사도구 작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장기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례관리 대상자 우울증 검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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