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선 팽창식 구명조끼 2만5000벌 보급
어업인 착용 기피 해소
올해 1차 추경 편성... 연내 지원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5-06-25 15:23:42
이번 사업은 도내 연근해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착용에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약 2만5000벌 보급할 예정이며, 1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이달부터 12월31일까지 추진한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일반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나며 조업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착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구명조끼 보급 우선순위는 승선 인원 2명 이하인 소형어선, 1순위 외 연근해어선, 출입항 신고 실적이 있는 어장관리선, 출입항 신고 실적이 없는 어장관리선, 낚시어선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구명조끼 보급외에도 ▲(낚시)어선 안전 점검 ▲안전조업 문자 발송 ▲사고 예방 특별캠페인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실 운영 등 어선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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