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올해 10대 시책 발표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2-12-27 15:24:32
[청양=최복규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금강물 정화공급사업 본격화, 청양의료원 발전상,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 대상 수상 등 10가지를 2022년 군정을 빛낸 우수사례로 꼽았다.
27일 오전 9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에 나선 김 군수가 첫손에 꼽은 우수사례는 ‘청남ㆍ장평 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본격 추진이다.
두 번째로 꼽은 사례는 청양군보건의료원의 뚜렷한 발전상이다. 보건의료원은 민선 7기 이후 최고의 공공의료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문의 6명을 신규 채용하고 내과(2),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를 추가 개설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사례가 세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조성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네 번째는 청양군 109년 역사상 최초로 2023년 본예산 6000억 원 시대 개막, 다섯번째는 ‘건강 100세 통합돌봄 모델’ 창출을 선택했다.
여섯 번째 우수사례는 행안부가 2회 연속 인증한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일곱번째 우수사례는 문체부와 충남도가 인정한 문화예술 정책이다.
이외에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군내 소비액 1200억원 달성,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선정,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의 충남 민관협치 우수사례 선정 등을 언급했다.
김 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이라면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방안을 찾아내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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