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심곡천 수질개선 현안 논의

김유곤 산경 위원장 간담회 개최...친수공간 조성 등 활용 방안 검토 주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13 15:57:45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심곡천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12일 서구 심곡천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김유곤 위원장과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 손여순 수질하천과장, 윤영호 하수과장 등이 참석, 심곡천 배수 체계와 오염 원인,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심곡천은 하천연장 7.67㎞(심곡동 51-1~경서동 배수갑문)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이 진행됐고 7월부터 청라 지방하천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포함돼 수목식재, 산책로 확장 및 신설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계산천 등 5개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필요시 하천에 대한 환경 및 친수 등과 관련한 정비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친수공간 정비는 단순 보행환경 조성에만 그치지 말고 송도, 김포 등의 사례를 참고해 보트, 수상택시 등 시민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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