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 ‘응삼이네 불광천 건강교실’ 시작
지난달 30일부터 내달까지 총 30회 진행 예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0-07 15:43:5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주민 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응삼이네 불광천 건강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응삼이네 불광천 건강교실’은 지난해 응암3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불광천 와산교 아래 공간에는 아침, 저녁으로 운동 동아리 활동들이 있었으나 대기자가 많아 신규프로그램의 개설의 필요성이 있었다.
따라서 응암3동 주민자치회는 불광천 와산교 밑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진행을 목표로 ‘응삼이네 불광천 건강교실’을 계획했다.
‘응삼이네 불광천 건강교실’은 내달까지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단, 평일에만 진행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평일 아침 10시부터 11시까지 불광천 와산교 밑 좌안에서 은평구민 25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스트레칭, 스트레스 타파 운동 등이 진행된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평소 불광천을 걸어 다닐 때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는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항상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불광천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마침 주민분들의 요구로 우리 동에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안전에 유의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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