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필수코스 ‘부산트래블라운지’, 다양한 콘텐츠로 여행객 맞이 분주
부산트래블라운지에는 체험·이색기념품·여행정보가 한가득!
조병선
jbs@siminilbo.co.kr | 2022-08-25 16:48:36
▲ 부산슈퍼(팝업스토어) 포스터
[부산=조병선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개소한 부산트래블라운지(동구 차이나타운거리 내 소재)가 부산만의 특색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도구에 개점한 <부산슈퍼>는 전통시장의 레트로한 이미지와 느낌을 살려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자갈치 공판장의 느낌을 살린 포토존과 37개사 117개 품목의 독특한 상품 구성으로 MZ세대를 다시 겨냥한다. 개인누리소통망(SNS)에 구매 인증을 하면 커피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25일부터 진행한다. 또, 지역 대학생 30여 명이 모여 ‘MZ세대가 제안하는 관광 관련 아이디어 도출 리빙랩’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상품, 서비스, 정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디자인씽킹 과정을 거친 다음, 오는 8월 30일 결과를 발표하고 발굴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관광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트래블라운지는 부산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가까이 있는 만큼, 부산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자 부산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재미와 의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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