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새내기 초ㆍ중ㆍ고교생에 입학축하금

1인당 '10만~30만원'
오는 21일까지 지급신청 접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04 15:25:59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초ㆍ중ㆍ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으로 새 출발을 응원한다.

‘초ㆍ중ㆍ고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암군 학교에 입학하는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축하금을 받을 수 있는데, 전학 온 학생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을 각각 영암사랑카드로 받는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4~21일까지 주소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입학 축하금을 빠짐없이 신청해 받아가길 바란다. 목돈이 들어가는 학기 초에 요긴하게 쓰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