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애인 취ㆍ창업교육지원센터 개관

공약사업 완료... 컴퓨터실 등 교육 공간 갖춰
바리스타ㆍ제과ㆍ제빵 등 4개 교육프로 운영 중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5-10-30 15:25:02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29일 오전 11시 장애인복지타운 광장에서 장세일 군수, 도ㆍ군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장애인 취ㆍ창업 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하는 교육장은 장애인이 일자리와 교육 기회 확대라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대강당, 컴퓨터실을 포함한 프로그램실 5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영광군 장애인 취ㆍ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으며, 기자재 구입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 조사와 운영인력 채용을 마치고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교육 인원에 맞게 규모별 프로그램실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바리스타, 제과ㆍ제빵 등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기본소득 영광의 비전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장애인의 행보를 응원하고, 새롭게 단장된 이곳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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