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KT&G 광주공장 화재예방 현장지도
겨울철 대형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나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2-05 15:25:38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5일 북구 KT&G 광주공장을 찾아 소방안전점검 등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지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발생 때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설 내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연결송수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때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지역 대형공사장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현장 행정지도,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대형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환경을 조성해가고 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공장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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