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송도 사옥 ‘트리플타워’ 완공
치과정밀기기 R&D 단지 조성
인천경제청, 1450명 고용 기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14 16:42:2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오스템글로벌 주식회사(연수구 첨단대로 104)가 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회장, 김해성 대표, 조민국 오스템글로벌(주) 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스템글로벌(주)은 오스템임플란트(주)와 일본 등 외국 치과정밀기기 연구개발사들이 투자한 기업이다.
2020년 10월 착공해 약 300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2만2693㎡에 연면적 9만9730㎡ 규모의 사옥을 완공했다.
오스템글로벌 사옥은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 중심 복합단지로 기획됐다.
이번 준공으로 제조동(EASTㆍ7층), 연구동(MIDㆍ8층), 사무동(WESTㆍ16층)으로 구성된 트리플타워가 건립돼 ‘치과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 인프라가 조성됐다.
오스템글로벌 트리플타워 건물에는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엑스레이 디텍터(X-ray detector), 파노라마,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치과 영상장비 제조ㆍ연구시설과 본사 일부 사업본부, 오스템글로벌 임직원들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약 145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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