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 11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11-03 15:25:34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중장년일드림센터 11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봉동에 위치한 중장년일드림센터는 35세에서 69세까지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와 사회 재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직업상담사 실무과정 ▲ITQ 자격증 과정(한글) ▲OA기초(파워포인트) ▲신중년 직업탐색(요양보호사) △취업역량 점프업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직업상담사 실무과정’은 직업상담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상담 실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운다.
‘ITQ 자격증과정(한글)’은 4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 ‘OA기초(파워포인트)’는 10일과 12일 각각 운영되며, 두 과정 모두 중장년층의 디지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글과 파워포인트 실습을 통해 문서 작성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취업역량 점프업’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실습과 맞춤형 피드백까지 구직 전 과정을 다루는 실습형 교육이다.
각 과정은 구민을 대상으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중장년일드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사회 속에서 다시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재취업 지원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구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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