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하나어린이집, 우유팩으로 환경보호 동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11-17 15:39:53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야로면사무소는 15일, 야로면 소재 ‘하나어린이집’과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손수 세척하고 말린 우유팩을 휴지로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정 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모은 우유팩이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의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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