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안심 수질관리’

50곳 관리실태 점검
pHㆍ탁도ㆍ대장균 여부 초점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6-07-06 17:38:21

▲ (사진=고양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시켜 운영하는 분수, 실개천과 같은 인공 시설물로, 특히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에 직접 닿는 물놀이 시설이다.

시는 물놀이 수경시설 50곳을 점검할 예정이며, 아파트내 조합놀이대 물놀이장, 공원 바닥분수 등이 포함된다.

단, 관련 법령인 '체육시설법', '관광진흥법'에 따라 별도로 관리되는 일반 수영장이나 워터 에어바운스 등은 이번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심 30cm 이하 유지 여부 ▲체계적인 수질관리(pHㆍ탁도ㆍ대장균ㆍ유리잔류염소)에 초점을 맞춘다.


또 ▲저류조 청소 ▲관리기준 준수 ▲미신고 운영 여부 등을 파악해 안전하고 쾌적한 수경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 기준을 위반한 시설은 즉시 운영을 중지하고 소독이나 청소·용수 교체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시설 정비 후 수질기준을 충족해야 재개방이 가능하다.

또 관리자에게 조치이행 관리카드를 요구하는 등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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