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제1회 서대문구 고교입시 박람회 포스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2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고교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변화하는 고교입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입시 박람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는 '고교입시 특강'으로, 관련 전문가가 '입시 변화의 이해와 고교 선택의 핵심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부는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찾기'로 가재울고,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구에 소재한 6개 학교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진로진학 교사와 재학생들이 ▲1대1 맞춤 상담 ▲교내 특화 프로그램 안내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학교와 진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구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할 지역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선착순 모집한다.

300명 모집으로, 참여 희망자는 구청이나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고등학교별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로 고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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