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이 안전을 만든다.

해남경찰서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장 이주영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6-01-23 15:27:37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십자로, T자형 등 다양한 형태의 교차로를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교차로에서는 비교적 한적한 시간에도 신호 때문에 불필요하게 대기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줄이고 교통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치된 교차로가 바로 ‘회전교차로’다.

회전교차로에서는 모든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 해야 하며, 진입하려는 차량은 반드시 서행 하거나 일시 정지 해야 한다. 이미 회전교차로 안을 주행 중인 차량이 있다면, 그 차량의 진행을 우선으로 양보하는 것이 원칙이다. 즉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 차량이 아닌 회전 중인 차량이 우선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특히, 회전교차로 진입 시에는 회전 중인 차량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서행 해야 하며, 진입‧진출 지점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 보호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 하는 회전교차로는 기본적인 통행 원칙만 지켜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작은 배려가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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