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 단원 22일까지 공모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11 16:38:3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2일까지 ‘2024 청소년 구정평가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활동 기간은 4월1일부터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선발되면 내달을 시작으로 지역내 곳곳을 살피며 고쳤으면 하는 부분을 찾아내 건의하고, 구 주관 행사와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두루 맡게 된다.

생활환경 불편 사항 신고는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내용을 작성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행사, 시설 모니터링은 별도 보고서를 작성해 구정평가단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활동 1건당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연말에는 우수단원에게 표창 수여도 계획하고 있다.

구는 접수 후 자격을 검토해 선착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전도시과 생활안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할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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