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08-30 18:24:05

▲ 2023 강서 생활안전 호신술 교육 (사진 = 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최근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문화관심도 ▲안전교육 문화 협력체계 구축 ▲기관관리자 인터뷰 및 우수사례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자치했다.

 

특히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생활안전 호신술 교육, 자살 예방, 식품 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시 대응 가능한 생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160% 증가한 총 7만9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강서 재난 안전 체험 박람회 개최, 마곡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교통안전·자전거 안전 체험 교육 등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확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교육 참여 덕분”이라며 “언제나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일상이 안전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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